푸른 노트

봄같은 날씨(2009. 1. 28 수)

소금인형 2009. 1. 29. 11:18

봄같은 날씨였다.

친구들이랑 팔공산에 있는 더덕 정식을 먹으러 갔다.

교통이 편리한 곳도 아니건만 사람들은 어떻게들 이곳을 알았을까

점심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감기가 가라안은줄 알았더니 또 다시 몸살기가 스물스물 올라온다.

딩동! 한통의 문자.

1월 30일 내 양력생일날 보자는 문학회언니의문자다.

그나저나 감기가 나아야 언니들의 축하를 환한 표정으로 받을텐데

밥을먹고 이야기를 하는동안 내내 집으로가서 눕고 싶었다.

창밖으로 본 날씨는 저토록 화창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