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노트
자동문 (2009. 3. 8 일 )
소금인형
2009. 3. 9. 22:52
요즘 아파트 마다 자동문 교체 바람이 분다.
우리 아파트도 예외는 아니다.
가끔 졸거나 자리를 비우는 경비보다는 관리비가 절약되는 cc-tv 를 더 선호한다.
그렇지않아도 삭막한 아파트 문화가 삭막하다못해 추울것 같다.
거대한 유리벽이 (유리문) 과 차가운 기계눈이 읽어내는 정보들
정규직의 관리원들에 의해 통제당하는 주민들
주객이 전도 되는 영화 같은 현실이 내 앞에서 벌어지는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