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노트
약속 (2009. 6. 25. 목) 맑음
소금인형
2009. 6. 26. 09:29
그런 바보 같은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
그 아픈 몸을 가지고
약속을 지키지 위해 나오다니.
내가 그렇게 어려운 사람이었나?
전화 한통이면 될것을...
타인에게서 날 닮은 무언가를 발견할 때는
안스러운 마음에 가슴이 아프다.
나에 대한 배려와 그 마음을 읽었기에
언제나 그대의 편에 서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