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노트

버릇(2010. 3. 10. 수)

소금인형 2010. 3. 12. 15:08

식구들을 보내고 한 시간 가랑 침대에서 자는 버릇이 생겼다.

이 버릇은 겨울에는 해도 늦게 뜨고 추우니까

혼자서 침대에 누워 책이나 신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 것 같다.

처음에는 책을 읽다 나도 모르게 깜박 잠이 들곤 했는데

이제는 아예 처음부터 잔다.

창밖의 봄도 성큼 다가왔는데 이제 고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