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노트

경계 (2010.5.1 토)

소금인형 2010. 5. 4. 12:08

파워포인트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서 걱정한 것은 괜한 일이었다.

프로그램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 왕초보인 내도 뚝딱 해 낼 수 있었다.

글자 모양 바꾸고 색도 입히고 그림도 넣고 종일 신이 났다.

첫 작품치고는 만족이다. 좀더 연구하면 정말 근사하게 만들 것 같은 자신감.

모든 게 그렇다 알고 나면 너무 쉬운 것을 모를 때는 막막하다.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의 경계 그것은 때로는 백지장만큼의 차이 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