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노트
다람쥐커피 (2010. 7. 6. 화)
소금인형
2010. 7. 8. 15:06

사향고양이를 통해 얻어진다는 인도의 루왁.
커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늘 호기심으로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커피였다.
그러나 극소량으로 생산되며 가격도 부르는 게 값인지라 먹어보기는커녕
구경조차도 못해봤다.
베트남 여행길에서 루왁의 아류작쯤 되는 다람쥐커피를 만났다.
한국에서도 꽤 괜찮다고 알려진 커피라 선물도 할 겸 여러 개 사가지고 왔다.
카페인이 약하게 들어있어 커피가 체질적으로 받지 않는 사람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다.
생각나는 사람은 많고 하나 둘 건네다보니 모자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