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노트
칼국수를 먹으며 (2010. 5. 19.수 )
소금인형
2010. 5. 20. 15:51
중국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고민하게 되는 것은 자장면을 먹을 것인지
짬뽕을 먹을 것인지 이다. 그래서 짜잠뽕이 나왔다.
칼국수를 먹을 때도 수제비를 먹을까 칼국수를 먹을까 고민하게 된다.
물론 칼수제비라는 게 있다. 그런데 짜짬뽕처럼 그릇이 나누어져 담기는 게 아니고
칼국수와 수제비가 한 그릇에 섞여있다. 짜짬뽕처럼 그릇이 나누어져 얌전히 담겨져 있으면 좋겠다.
이왕이면 매운 칼국수와 시원한 수제비가 담겨있으면 더욱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