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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마콘 (2009. 2. 25. 수 ) 본문

푸른 노트

파르마콘 (2009. 2. 25. 수 )

소금인형 2009. 2. 27. 17:50

모처럼 정말 한껏 게으름을 피우며 방학을 보냈다.

인생에 대해 사유도 하면서

내 성격인 열정적이 아니므로

생각하지 않고는 미칠것 같은 기분인 들뢰즈의 사유와는 거리가 멀었고

굳이 갖다 붙이자면 감성과 이성의 적절한  혼합, 배분인 칸트식의 사유였다.

하루하루는 안온한 게으름의 날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늘어진 시간은 파르마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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