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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은 (2009. 7. 15. 수) 본문
지난밤은 빗소리 바람소리가 가장가로 들렸다.
잠결에 들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비오는 밤풍경을 그리고
바람소리를 들리면 마냥 행복하고 포근했다.
지루하게 내리는 비도 바람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도 빗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아주 잘 잤다.
앞으로는 비오는 날이 좋아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바람 부는 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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