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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극제 가다 본문
손숙의 어머니를 보기위해 밀양 연극촌을 찾았다.
밤 10시에 공연이 있는 터라 연극촌 주위를 돌아봤다.
백년이 참 곱게 피어 있었다.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 초롱한 별을 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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