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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의 상상(2010. 7. 13 화) 본문

푸른 노트

비오는날의 상상(2010. 7. 13 화)

소금인형 2010. 7. 14. 15:23

흐린 날의 차분한 분위기는 좋은데 빨래가 상큼하게 마르지 않는다.

볕 환한 날, 잘 마른 빨래를 걷을 때의 뽀송뽀송한 느낌은 얼마나 상쾌한가.

우리나라에 겨울 날씨에 삼한 사온이 있듯이 여름에는 三雨四陽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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