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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2010. 7. 18. 일) 본문
통영바다
물빛과 하늘빛이 닮았다.
어제 내린 비에 하늘빛이 비를타고 바다에 내려 앉기라도 했는지.
바다는 내가 갈때마다 다른빛깔로 자신의 존재의 신비를 드러낸다. .
동쪽벼랑을 뜻한다는 동피랑.
골목골목의 벽화를 보고지나노라면 어릴적 추억들이 꽃처럼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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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방목하고 있는 바람의 언덕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지는 거제 앞바다를 한 동안 바라봤다.
묘하다. 환한 밝음보다는 적당한 밝음에서 보이는 사물이 깊이가 깊다.
적당한 굴곡이 있는 삶이 깊이가 있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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