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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2006.11.23) 본문

푸른 노트

말(2006.11.23)

소금인형 2006. 11. 24. 10:13

교수님께 자기의 의견을 말하는 경희씨.

 

말투가 마치 싸우는것 같다. 성격좋은 교수님 "엄청 뭐하카네요" 라고 웃으셨다.

 

말에 대한 견해를 보자면  말로서는 진리를 나타낼수 없다는 이심전심은 언어를 완전 부정한 것이고

 

말은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장자의 말은 언어의 부분 부정을 말한것일게다.

 

경희씨처럼 말로는 모든것을 다 전달할순 없다.

 

경희씨를 모르는 사람은 오해를 할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말의 가치를 완전 부정하면 의사 소통도 안될테고 사회공동체는 어떻게 될까

 

언어의 한계가 있다고 해도 언어를 떠나서는 살수 없는 존재가 사람들이다.

 

오늘 여성6명이 모여 가볍게 떤 수다의 결과는

 

 모두들  환한 얼굴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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