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이미경의 블로그 입니다
봄같은 날씨(2009. 1. 28 수) 본문
봄같은 날씨였다.
친구들이랑 팔공산에 있는 더덕 정식을 먹으러 갔다.
교통이 편리한 곳도 아니건만 사람들은 어떻게들 이곳을 알았을까
점심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감기가 가라안은줄 알았더니 또 다시 몸살기가 스물스물 올라온다.
딩동! 한통의 문자.
1월 30일 내 양력생일날 보자는 문학회언니의문자다.
그나저나 감기가 나아야 언니들의 축하를 환한 표정으로 받을텐데
밥을먹고 이야기를 하는동안 내내 집으로가서 눕고 싶었다.
창밖으로 본 날씨는 저토록 화창한데...
'푸른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맛있는 케익(2009. 1. 31. 토) (0) | 2009.02.03 |
---|---|
동반자(2009. 1. 30. 토) (0) | 2009.01.31 |
명절내내 (2009. 1. 27. 화) (0) | 2009.01.28 |
감기(2009. 1. 23. 금) (0) | 2009.01.24 |
바뀌는 생활문화 (2009.1.22. 목) (0) | 2009.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