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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화법(2010. 3. 5. 금) 본문
훈계하는 화법보다 더 기분 나쁜 것은
자기의 의중은 뒤로 미루면서 상대의 입장을 고려하는 척 하는 화법이다.
말하는 사람은 최상의 화법이라 생각하는지 몰라도 내가 보기엔 최악의 화법이다.
차라리 정면 돌파 화법이 진솔해서 더 낫다.
말하는 사람이 네 자리 아이큐라면 모를까
속 들여다보이는 괘씸죄까지 첨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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