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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나리에 (2010. 5. 21. 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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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연휴
친정집에 형제들이 모였다.
저녁 바람 서늘하게 불 때쯤 대 가족 외식을 하고
유채꽃 박람회에 갔다.
친정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화려한 루미나리에와
지방 방송에서 연일 광고를 해서 은근히 기대를 하고 갔었다.
기대와는 달리 어수선하고 꽉 차지 않은 느낌이다.
유채는 생색날 만큼만 심어 놓았고
테디베어 초청전에 있는 곰 인형들은 왜 그리 조잡해 보이는지
아마도 제주 테디베어나 우방 랜드에서 한 테디베어전을 본 사람이라면
실망을 했을 것이다.
그 밖의 월드 스타 위인전, 다윈 과학전, 테마 식물전, 녹색 자연 전시관도 마찬가지.
유채꽃 박람회라기보다 먹거리촌의 불빛과 레포츠타운의 불빛 그리고 그나마 볼거리를
주었던 루미나리에 가 있어 빛의 축제였다.
화려한 루미나리에 낚겨서 간 잔치, 상인들로 인해 먹거리는 풍성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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