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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그리고 3월 (2011.3.1. 화 ) 본문
2월을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보컬을 가르치는 선생님을 알게되었다는것이다.
나보다 몇살 어린 선생님과 일주일에 두번 맛있는 커피를 앞에 놓고 사람사는 이야기로 꽃을피웠다.
그리고 22~23일은 경주로 팸투어를 갔었다. 대구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지원한 경북문화체험 수필대전 수상자들의 여행이었다.
동리 목월 문학관에서 두분의 문학과 삶을 더듬어 보고 석굴암을 둘러보았다. 남양면의 주상절리, 장항리 사지와 감은사지를 눈으로보고 현대호텔로 돌아왔다. 그리고 문학의 밤에서 박양근 교수님의 노마다의 발자취를 남겨라는 문학강연과 홍억선 선생님의 수필의 흐름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다음날 양동마을을 들러 엑스포 신라 밀레엄파크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끝내었다.
가이드와 함께한 이번 여행은 가끔 시간날때 노는 기분으로 둘러보았던 경주와는 다른 느낌으로 돌아왔다
아느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한 여행이었다.
이렇게 이월이 가고 또 다시 삼월이 이어진다. 2011년 삼월은 또 어떤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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