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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이미경의 블로그 입니다
웸서핑을하다가
결국 도덕이란 타인들과 사회가 만들고 우리에게 강요하는 규범에 순응하는 것일 터입니다. 또 윤리란 완성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만들어가야 할 것, 즉 발명이며 창조(말하자면 결국 각자 자기만의 자유를 얻어내는 일)일 테니까요 -----분노하라 중----
푸른 노트
2011. 8. 7. 16:51
사랑 -이정록
사 랑 이정록 연초록 껍질에/ 촘촘 가시를 달고 있는/ 장미꽃을 한 아름 산다/ 네가 나에게 꽃인 동안/ 내 몸에도 가시 돋는다/ 한 다발이 된다는 것은/ 가시로 서로를 껴안는다는 것/ 꽃방울에게 싱긋 윙크를 하자/ 눈물 한 방울 떨어진다/ 그래, 사랑의 가시라는 거/ 한낱 모가 난 껍질일 뿐/ 꽃잎이 진 ..
시읽는 기쁨
2011. 7. 28. 14:40